브레게 무브먼트를 모티프로 만든 남성용 커프스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세계 3대 명품 시계를 꼽으라고 하면 절대 빠지지 않는 브레게. 물론 여기서 명품 시계라하면 패션워치나 쥬얼리 워치가 아닌 장인들에 의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기계식 시계를 말한다.

브레게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 평가받는데, 실제로 크로노그래프, 퍼페추얼 캘린다, 파워 리저브, 미니트 리피터같은 기계식 시계의 컴플리케이션 기술 중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투루비용*도 다름아닌 브레게의 발명품이다.

그런 브레게의 무브먼트를 모티프로 한 남성용 커프스 제품이 나왔다.  테임즈버리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이 중에는 자동으로 감기는 태엽이 달려서 회전하는 제품도 있고 투루비용을 기반으로 한 제품도 있다. 정식 론칭 전 10% 프리세일 중이고 해외배송도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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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rbillon. 프랑스어로 소용돌이라는 뜻으로 중력에 의한 시계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시계 무브먼트의 일부가 1분에 한바퀴씩 돌아가게 만든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