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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는 누구라도 한때의 완소 아이템이었을 인형. 그 인형에 대한 최근 뉴스 두가지를 소개한다,

우선 인형의 최강자인 바비의 이야기다. 바비의 소유권자이자 아이언맨 등 수많은 슈퍼 히어로 코믹스의 파워하우스인 미국의 마텔사에서 새로운 바비 모델을 출시했다. 그동안 바비는 모델, 가수, 쿠키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엉뚱하게도 컴퓨터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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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텔사는 그동안 바비 인형에게 가지고 있는 성 (性)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할 노력의 일환이라고 한다. 인형과 함께 “I can be a computer engineer Barbie Doll”이라는 책도 발간되었다. 바비가 컴퓨터 엔지니어 (라기보다는 UI/UX 디자이너)로서 온라인 게임 개발을 한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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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소식은 바비의 대항마인 ‘래밀리’ 이야기. 최근 일반 여성 몸매와 비슷한 체형의 인형 래밀리가 출시돼 선주문만 2만건을 돌파했다고 한다.

피츠버그의 그래픽 디자이너 니콜레이 램이 제작한 래밀리는 지난해 7월 처음 구상되었는데, 이후 제작 기금을 모으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처음 인형 제작을 위해 필요했던 액수는 약 1억원 정도였지만, 크라우드펀딩으로 총 5억6000만원이 모금되었다. 이번 달 정식 출시된 래밀리는 이미 2만2000개의 선주문이 들어온 상태라고 한다.

래밀리의 몸매 치수는 32-31-33. 램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자료를 기반으로 미국 19세 여성의 평균 몸매 치수를 반영해 래밀리를 제작했다고 한다.

또 인형들은 뱃살과 허벅지살, 볼과 이마의 여드름, 흉터, 문신 등 일반 여성들이 가지고 있을 만한 특성을 지니고 있고, 화장도 진하지 않다. 입고 있는 옷 역시 청바지나 운동화 등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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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형을 만든 이유에 대해 “‘진짜가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어린 소녀들이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집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형이 모두의 모습과 비슷하다면, 소녀들이 그들의 외모에 대해 자책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바비인형은 “미의 기준을 왜곡한다”,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얼마 전 전한 캘빈 클라인의 사이즈 10 모델 마일라 달베시오의 스토리도 있었지만, 컴퓨터 엔지니어 바비나 이웃집 소녀같은 래밀리의 등장은 정형화된 여성미로부터 탈피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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