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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연애 중인 상대방이 ‘정신적인’ 바람을 핀다면? 즉 다른 사람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는 있지만 육체적으로는 어떤 잘못도 저지르지 않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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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에 의하면 파트너의 ‘정신적인 외도’에 대한 반응은 성별과 성지향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고 한다.

지난 달 Archives of Sexual Behavior라는 학술지에 게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64,000명에 대해 과거의 연애 패턴과 함께 ‘정신적인 외도 (감정만 있고 육체적인 일탈은 없는)’와 ‘육체적인 외도 (반대로 육체적인 일탈만 있고 감정은 없는)’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몇가지 재미있는 패턴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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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인 여자들은 파트너의 육체적인 외도보다 정신적인 외도에 더 분노한다. 이성애인 남자들은 육체적인 외도에 더 분노해서 그 숫자는 이성애 여자들의 두배를 넘는다.  그런데 동성애 (양성애자 포함)인 경우는 이런 패턴이 사라지고 정신적인 외도나 육체적인 외도에 동등하게 분노한다.

연구자들에 의하면 이성애자들에 있어서 성별의 차이가 있는 것은 진화적인 요소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남자들은 유전적으로 자신과 생물학적인 연결이 없는 2세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의 (2세가 생길수도 있는) 육체적인 외도에 여자보다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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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2세가 생길 우려가 없는 게이 커플의 경우 상대방의 육체적인 외도에 특별히 더 분노하지는 않는다. 이 외에도 물론 사회 문화적으로 여성을 소유물로 생각하는 남성 우월주의의 영향도 크다고 한다.

이 연구의 또 다른 결론은 정신적이건 육체적이건 한번 외도를 한 사람은 다시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요컨대 만남을 소중히 생각하고 지속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정신적이건 육체적이건 외도를 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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