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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죽음을 직감하는 순간 섹스에 대한 욕구가 강렬하게 발산이 된다고 한다. 이는 종족 유지를 위한, 즉 죽기 전에 자손을 남기려는 극히 동물적인 본능으로 설명된다.

그래서인지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잔혹한 스릴러 영화일수록 자극적인 섹스 씬을 담고 있기 마련이고 서스펜스에 에로티시즘이 더해졌을 때 그 두가지 조합의 강렬함을 우리는 이미 영화 『원초적 본능 (Basic Instinct)』에서 충분히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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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티시즘이 더해진 서스펜스 영화의 고전 13 작품을 선정해 소개한다. 무더운 여름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꼬옥 잡고 감상해 보자.

로프트: 비밀의 방 (The Loft) (2015)

잘 나가는 5명의 유부남들이 바람을 피우기 위해 공동으로 빌린 펜트하우스에서 한 금발 미녀가 수갑이 채워져 숨진 채 침대 위에서 발견된다.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석호필, 즉 웬트워쓰 밀러가 공동 주연을 맡았다.

스위밍 풀 (Swimming Pool) (2003)

샤를롯 램플링과 루디바인 새그니어 주연의 영국-프랑스 공동제작 영화로 책 발행인 저택에 머두르게 된 여류 소설가가 겪는 이야기.

리플리 (Talented Mr. Ripley) (1999)

알랭 들롱 주연의 프랑스 고전 『태양은 가득히 (Plein Soleil)』을 리메이크한 영화. 주드 로 최고의 작품으로 뽑는 사람들이 많다. 보일 듯 말 듯한 맷 데이먼의 동성애 코드가 압권.

원초적 본능 (Basic Instinct) (1992)

설명이 필요없는 폴 아이호벤의 명작. 샤론 스톤은 이 영화 한편으로 월드 스타 및 섹시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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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데블 (Devil in a Blue Dress) (1995)

누명에 빠진 덴젤 워싱턴, 리사 니콜의 유혹 그리고 『플래시댄스』의 히로인 제니퍼 빌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서스펜스 영화.

천상의 피조물 (Heavenly Creature) (1995)

어린 케이트 윈슬렛과 멜라니 린스키가 나누는 은밀한 사랑과 우정, 그리고 그들의 판타지 세계…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2006)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으로 리메이크된 007 시리즈의 고전. 에바 그린이 모든 본드걸들을 올킬 시켰다는 평을 들었다.

위험한 정사 (Fatal Attraction) (1987)

이 영화도 설명이 필요없는 고전 중의 고전. 조강지처를 놔두고 바람을 핀 댓가를 이렇게까지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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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페이스풀 (Unfaithful) (2002)

『위험한 정사』의 아드리안 린 (Adrian Lyne) 감독이 바람을 피면 어떤 댓가를 치르는지 두번째 본보기를 보여준다. 다이안 레인의 온몸을 떠는 듯한 정사씬은 정말 압권.

더 바디 (The Body) (2012)

스페인 영화로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될 예정이다. 예기치 못했던 반전이 압권.

Gone Girl (2014)

오럴 섹스 장면이 화제를 모았던 데이비드 린치의 영화. 벤 애플렉과 로자먼드 파이크의 연기가 큰 호평을 받았다.

이창 (裏窓, Rear Window) (1954)

알프레드 히치콕의 고전. 그레이스 켈리의 전성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매치 포인트 (Match Point) (2005)

조나선 리스 마이어스와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우디 알렌 영화. 중요한 교훈: 먹는 곳에서는 바람을 피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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