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국내 개봉까지는 아직 2주가 넘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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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기가 힘든 분들을 위해 동영화의 감독 샘 테일러-존슨 (Sam Taylor-Johnson)이 만든 또 하나의 영화를 소개한다. 역시 자극적이다.
1978년 발매된 밴드 버즈콕스 (Buzzcocks)의 앨범에 매료된 두 영국의 틴에이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15분짜리 단편 ‘러브 유 모어 (Love You More)’로 2009년 국제 여성 영화 페스티발 (Festival International De Cinema Fminino) 출품작이다.
제목도 버즈콕스의 노래에서 따왔다. 주연은 해리 트레드어웨이 (Harry Treadaway)와 안드레아 리즈보로 (Andrea Risebo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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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존슨은 올해로 47세가 되는 사진작가이자 아티스트, 그리고 여러 단편을 연출한 여류 감독이다. 본명은 샘 테일러-우드, 지금의 이름은 23세 연하(!)인 배우 아론 테일러-존슨 (Aron Taylor-Johnson)과 결혼하면서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