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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가 세상에서 가장 짝퉁이 많은 운동화 브랜드라면 구두 브랜드에서는 단연 크리스찬 루부탕일 것이다.

지난 7년 동안 루부탕은 이브 생 로랑이나 찰스 주르당같은 브랜드를 디자인 도용으로 고소해왔다. 바로 루부탕이 90년대 대유행 시킨 빨간색 구두 밑창 (sole)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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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르투탕은 미국에서 빨간 밑창의 트레이드 마크 등록에 성공했다. 단 밑창 외의 다른 부분이 다른 색이어서 밑창과 확실한 대조를 보여주는 경우에만 한정되어서, 이브 생 로랑을 고소했던 경우처럼 구두 전체가 붉은 색일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Christian_Louboutin_Louis_Gold_Flat_Spikes_High_Top_Red_Sole_Sneakers_Black_Suede3

또한 이 트레이드 마크는 미국에서만 한정, 유럽의 브랜드들의 카피는 막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르부탕이 다시 법적 분쟁을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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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네덜란드 브랜드인 반 하렌 (Van Haren)의 “할 베리의 5번가 (5th Avenue by Halle Berry)” 컬렉션 중의 빨간 밑창 구두. 2013년 르부탕은 유럽 연합 재판소에 반 하렌을 제소했는데, 재판소는 르부탕의 손을 들어줬고 반 하렌의 해당 구두 생산을 금지시켰다.

하지만 2014년 반 하렌이 판정에 불복, 항소를 함으로써 법정 분쟁이 재현되고 있다고 한다. 루부탕의 팬이라면 관심있게 지켜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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