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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에 포스팅되는 가장 인기있는 컨텐츠 중의 하나인 데이트 사진.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데이트 사진을 많이 포스팅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소셜 미디어가 훌륭한 심리학적 연구 도구가 되어 가는 듯하다. 올해 초 발간된 학술 논문에 의하면 심리학자들은 페이스북 유저의 ‘라이크’ 패턴을 분석하는 것만으로 유저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알고리듬을 개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연애 패턴과 관련된 흥미있는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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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라는 학술지에 개제된 연구에 따르면 연구팀은 555명의 페이스북 유저로부터 정보를 모으고 그들에게 사용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연애 상황 그리고 포스팅하는 동기 등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또한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성격을 분석, 이를 ‘5가지 성격 특성 요소 (Big Five Personality Traits)*’, 즉 신경성,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 개방성에 따라 분류했으며 자아 도취(narcissism)나 자기애 (self-esteem) 수준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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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포스팅의 내용과 각 성격 특성 요소 사이에 의미있는 상관 관계가 발견되었다. 예를들어 외향성인 사람들은 실제의 사회 생활, 예를들어 파티 참석 등에 관해 골고루 포스팅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 자아 도취 성향의 사람들은 자신의 성취, 예를들어 승진 등을 집중 포스팅했다.

반면 자기애 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로맨스 라이프 (데이트 사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포스팅하는 경향이 있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런 사람들일수록 포스팅하는 목적이 ‘주변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표현을 위해서’라고 대답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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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들은 (페이스북 등에서) 대개 자신의 연애 상태 메세지를 통해 연애 사실을 알리는데, 이는 불안감의 발로로서 자기 영토를 선언하는 행동과 유사하다는 것. 그만큼 정서적으로 불안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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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서 경험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하여 정립한 성격 특성의 다섯 가지 주요한 요소 혹은 차원을 말한다. 코스타와 매크래 (Costa & McCra)e에 의해서 집대성된 모델로 다양한 나라들에서 그 유효성이 확인된 바 있다. 현대 심리학계에서 가장 널리 인정받고 있는 성격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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