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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이발사’를 자처하며 홈리스들에게 무료로 이발을 해주는 사나이가 있다. 더구나 그 자신 마약 중독과 필사적인 싸움을 하고 있는 밑바닥 인생 출신이라 감동을 더해 준다.

주인공은 호주 멜버른의 나시르 소바니.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소바니는 마약과 폭력에 얼룩진 어두운 과거를 보냈다. 나름 훈남이었던 젊은 시절, 그는 하루에 3-400 달러씩 마약을 사들이며 이에 젖어 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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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사로서 새 인생을 시작한 그는 이제 침대 앞에 ‘Don’t give up. Slow Slow Day by Day (포기하지 마. 매일 매일 천천히 천천히)라고 써 붙이고 아침마다 이를 보면서 갱생의 의지를 다짐한다고 한다.

그리고 매주 하루 일을 쉬고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다니며 홈리스들에게 무료로 머리를 잘라주는 일을 시작했다.

머리를 자른다는 것은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하는 일을 ‘Clean Cut, Clean Start (깨끗한 머리, 깨끗한 출발)’이라고 이름 붙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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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는 이 일이 사람들과의 친근감을 만들어가는 일종의 스킨쉽이라고 한다.

이 일을 하면 흥분되요. 나에게 이 일은 새로운 마약인 셈이죠

한떄의 과오를 잊고 바른 새 삶을 살려고 하는 그의 갱생의 의지가 그보다 더 열악한 환경의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그가 이발로서 변화시킨 홈리스들의 면면을 보자.

마크 (28)

마크 (28)

그래엄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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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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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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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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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30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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