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여성들이라면 20대 후반만 되어도 모델 커리어를 포기한다. 그런데 환갑의 나이로 패션 모델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이 있다.
55년 생으로 우리 나이로 올해 62세인 야스미나 로씨가 바로 그 주인공. 나이가 믿기지 않을만큼 아름다운 얼굴과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다.
단지 모델이 아니라 마크 앤 스펜서, 에르메스, 메이시 백화점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작업을 해 온 톱 클래스 모델이다. 또한 그녀는 포토그래퍼이기도 하고 전문가 수준의 도예가이기도 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야스미나는 프랑스 태생으로 20대 후반 모델일을 시작, 다른 모델들이 은퇴를 하고도 남을 나이인 45세 때 뉴욕으로 이주, 메이시 백화점과 AT&T, 마스터카드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뒤늦게 꽃 핀 케이스다.
젊음과 건강의 비결은 대단할 것도 없어요. 저는 오르가닉 식품들이 지금처럼 유행하기 훨씬 전부터 그것들을 먹어왔죠. 또 오일을 좋아해서 머리나 얼굴에 자주 바릅니다.
ADVERTISEMENT
이렇게 철저한 관리 탓인지 그녀 자신도 45세 때보다 지금이 오히려 몸이 더 좋다고 한다.
그녀의 얼굴을 보면 주름을 비롯,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를 굳이 감추려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이를 들어가는 그녀의 자세야말로 그녀의 젊음과 건강의 원천이 아닐까.
그녀의 당당한 자태를 감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