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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연애가 스윗할 수는 없지만 유독 연애를 할때마다 상대방에 대해 지긋지긋해 하면서 연애를 끝내는 여자들이 있다.

막상 연애를 시작할 때는 ‘바로 이 사람이야’라며 한껏 들뜨는 것이 그녀들의 패턴. 하지만 결국에는  ‘나한테는 왜 이런 인간들만 꼬이는 것일까’로 끝나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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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문제일까? 결론을 돌직구 화법으로 얘기하자면 그들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네가 문제’인 것이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이런 부류의 여자들에게는 어린 시절에 겪은 트라우마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들의 얘기를 들어보자.

어린이들은 잘하건 잘못하건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훈육의 일환으로) 많은 부모들이 자식들이 잘하는 경우만 보상으로서 사랑을 보여주는 경우가 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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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식들이 잘하건 잘못하건 부모들의 사랑에는 변함이 없겠지만 적어도 어린 아이들은 사랑이란 잘했을 때 조건적으로 받을 수 있는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의 참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린 시절의 잠재 의식이 트라우마화 하는 경우다.  잠재의식 속에 부모로부터 사랑을 못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의 부모 관계는 대개 경직되어 있고 부모로부터 괴리감을 느낀다.

그래서 그런 여성들은 연애 상대를 통해서 부모에게 못 받은 (적어도 못 받았다고 생각하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기대한다.

연애 초기에는 남자들이 여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워낙 잘하기 때문에 여자들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는다는 환상에 빠집니다. ‘바로 이 사람이야’라고 착각을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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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식 관계도 아닌 남녀 관계에서 무조건적인 사랑이 가능하겠는가? 그녀들은 자신을 실망시킨 상대방을 탓하겠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녀들은 받아도 고마운 줄 모르고 끝없이 받으려드는 이기적인 공주병 환자에 다름 아니다.

연애, 어려운 거 아니다. 받고 싶은 만큼 상대방에게 주면 되는 것이다. 유아적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성인답게 성숙한 사랑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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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Kim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미국에서 갤러리 큐레이터, 아트디렉터로 일하다 지금은 뉴욕에서 작가를 꿈꾸며 글 쓰기에 열중하고 있다. 시규어 로스의 음악과 요시모토 나라의 작품, 그리고 고양이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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