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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에서도 다양한 연애용 앱이 출시된 상태. 그 중 효용성만이 아니라 황당한 발상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연애를 돕는 앱 7가지를 소개한다.

 

01 럭시

돈많은 남성과 된장녀들을 위한 데이트 앱이라 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작년 수입이 200,000불 (약 2억 5천만원) 이상임을 증명해주는 세금 환급 고지서가 필요하다. 여기에 당신이 좋아하는 고급 브랜드 5가지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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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굿2고

바나 클럽에서 만난 그녀, 귀찮은 프로세스를 모두 생략하고 그저 섹스만을 하고 싶은가? 이 앱은 지금 섹스를 원하는지 돌직구 질문을 표시해준다. 당신의 스마트폰에 이 앱을 띄우고 그녀에게 보여주면 되는데, 그녀는 앱을 통해 세가지 답을 할 수 있다:

①No, thanks (됐어요)
②Yes…but we need to talk (그렇긴 하지만…애기를 먼저 해요)
③I’m Good2Go (물론이죠).

재미있는 것은 만약 그녀가 ③을 택한 경우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질문이 뜬다. 그녀가 만약 ‘꽤 마셨다’고 답변을 하는 경우 섹스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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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릭디스

오럴 섹스를 잘하기 위한 혀의 움직임을 훈련시켜주는 앱이다. 문제는 훈련을 위해서는 실제로 당신의 스마트폰 스크린을 핥아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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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속잇 바이 클로록스

표백제를 만드는 회사가 왜 이런 앱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어쨌든 호텔에서 아침에 청소를 하러오는 메이드에게 방해받고 싶지 않을 때 바깥쪽 문고리에 걸어두는 “Do Not Disturb” 표지를 영어로 ‘sock’, 즉 양말이라고 한다.

이 앱은 섹스가 하고 싶지 않을 때 문 밖에 걸어두는 디지탈 양말 역할을 해주는 앱이다. 남자친구와 싸우고 삐진 여성들을 위한 앱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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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딕코레이트

Dick (페니스를 의미하는 속어) + decorate (장식하다) — 감이 올 것이다. 바로 페니스 셀카를 보정해주고 다양한 효과로 장식해주는 앱이다. 유감스럽게도(?) 이 앱은 현재 삭제된 상태.

 

06 윙맨

공항 혹은 비행기 기내 전용 데이트 앱이다. 탑승 비행기 정보를 입력하면 같은 비행기를 타는 이성들을 연결해 주는데, 낯선 이국을 함께 여행하기 때문에 로맨스가 싹틀 가능성이 꽤 높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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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슬라이달

이성에게 데이트 신청하기 위해 전화를 거는 것이 두려운가? 이 앱을 사용해 전화를 걸면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고 바로 음성 사서함에 연결이 된다. “전화를 안 받네?” 이러면서 음성 사서함에 차분히 준비한 연애 신청 멘트를 읽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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