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근육 파열부터 페니스 골절까지, 섹스 중 부상을 입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가끔씩은 일어난다 (여성 상위는 남자에게 위험한 포지션? 참조).
인디애나 대학의 데비 허베틱 박사는 이와 관련해서 섹스 중 무엇을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디서 하느냐가 문제라고 한다. 예를들어 사무실 책상이나 비행기내 화장실 등 몸을 지탱해주는 것이 불안정할 때 일어나는 것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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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같은 장소라도 특히 부상을 유발하는 섹스 포지션이 있는 것도 사실. 그런 대표적인 포지션 4가지를 소개한다.
01 아이언 셰프
페니스 골절이 발생하기 쉬운 자세. 그녀가 높은 장소에 위치하기 때문에 발끝에 힘을 주고 서야하는데 아차 하는 순간 발의 힘이 풀린다거나, 격렬한 운동 중 페니스가 빠지기라도 하면 테이블탑을 치게 된다.
02 스위스볼 블리츠
운동용 도구인 스위스볼. 푹신푹신한 쿠션 덕분에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즐길 수 있기도 하지만 그 때문에 페니스 골절이 일어나기도 쉽다. 상하 운동이 격렬한 탓에 페니스가 빠지기 쉽지면 그녀의 엉덩이가 바로 타격한다.
같은 이유로 아래의 ‘스테어웨이 투 헤븐’ 포지션도 페니스 골절이 일어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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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카우걸
평상시 페니스는 발기했을 때 살짝 위를 향하는 것이 정상. 그런데 이 자세는 페니스가 아래로 향하도록 압박, 상당한 근육 팽창을 유발한다. 더구나 피스톤 운동에 여성이 풀 콘트롤을 갖는 자세다. 굳이 운동 중 페니스가 빠지는 불상사가 없더라도 격렬한 운동 중 페니스 골절이 일어날 수 있다.
04 포고 스틱
발끝과 무릎의 힘만으로 그녀의 체중을 지탱해야 하는 이 자세는 기타 아크로바틱한 체위와 마찬가지로 등근육 통증을 유발한다. 하물며 다리에 힘이 풀려 앞이나 뒤로 넘어가는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