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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에 있어서 하나의 신화로 자리잡은 G-스팟. 그 존재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가 없어 여전히 여성 개개인의 경험에 의존할 수 밖에 없지만 G-스팟의 실체를 알려는, 그리고 찾으려는 노력은 여전하다.

하지만 굳이 G-스팟에 매달릴 필요는 없다. G-스팟 보다 여성을 더 짜릿하게 만드는 4개의 스팟들이 더 있으니까. 그 스팟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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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A-스팟

버자이너의 앞쪽 벽에서 자궁 경부로 이어지는 라인을 손가락으로 훑어 나가면 그녀가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이 있다.

양쪽으로 살짝 파인 것이 느껴지는 부분은 그녀의 G-스팟. 여기서 조금 더 들어가면 A-스팟을 만난다. 여성의 약 11%가 이곳에서 격렬한 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A-스팟은 버자이너의 일부로서 전문가들에 의하면 버자이너와 마찬가지로 A-스팟은 ‘터치’가 아닌 ‘압박’으로 자극된다고 한다. 적당한 압력으로 눌러주는게 자극 포인트.

02 O-스팟

O-스팟은 버자이너의 뒤쪽 벽, 즉 G-스팟이나 A-스팟의 반대편에 위치한다. G-스팟이나 A-스팟을 찾았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은 애널과 바로 인접한 곳으로 이곳을 자극하면 애널 삽입의 불쾌함 없이 애널 섹스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약 8%의 여성이 이곳에서 격렬한 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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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C-스팟

C는 자궁 경부(cervix)의 C이다. 자궁 안쪽 깊숙이 손가락을 넣어보면 스폰지 같은 텍스쳐가 느껴질텐데 이곳이 바로 C-스팟.

깊은 삽입이 가능한 포지션에서 페니스가 집중적으로 자극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약 7% 여성이 이곳에서 격렬한 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04 P-스팟

P는 골반(pelvis)의 P로서 P-스팟은 골반 근육을 말한다. 이 근육은 버자이너를 둘러싸고 있으며 그녀가 절정에 이르면 수축한다.

물론 손가락이나 페니스 삽입으로 골반 근육을 자극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것을 ‘활성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바로 ‘케겔 운동’이라고 알려진 자궁 축소 운동을 통해서다.

2014년 브라질의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골반 근육이 강한 여성일수록 오르가즘에 이르는 확률이 월등히 높다고 하니 그녀로 하여금 평소 케겔 운동을 하도록 유도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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