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모닝 섹스를 위한 팁 5가지

하루의 일과를 섹스로 시작한다면 어떨까? 특히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피로에 절어 밤에 섹스를 거르고 잠에 빠지는 현대인들에게는 귀에 솔깃한 제안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아침에 하는 섹스는 특히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피부를 빛나게 한다고 한다. 그래서 모닝 섹스를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습관’으로 만들기 위한 전문가들의 팁을 소개한다.

01 커튼을 열어두라

모닝 섹스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잠에 대한 미련. 침실 커튼을 열어두면 자연스럽게 눈이 떠질 뿐만 아니라 햇볕에 의해 섹스 호르몬인 테스터스테론의 분비도 왕성해진다.

수면 전문가인 마이클 브로이스 박사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잠자리에 일찍 드는 것보다 햇볕에 노출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02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하라

모닝 섹스의 어려움 중의 하나는 시간에 쫓긴다는 점. 충분한 전희가 없는 섹스는 일방적이기 쉽다. 클라이맥스에 도달하는 속도가 남자가 여자 보다 더 빠르기 때문이다.

이럴 때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여자가 스스로 사용하기 보다는 파트너가 해주는 것이 더 좋다.

03 체취를 받아들이고 익숙해지라

입에서 나는 구취, 그녀의 버자이너 냄새, 겨드랑이 냄새 등 체취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 체취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즐기라. ‘더티’ 섹스는 보통 섹스 보다 더 짜릿한 법이다.

04 샤워를 적극 활용하라

샤워를 같이 하면서 섹스를 하면 우선 시간에 쫓길 우려가 없다. 체취에 신경 쓸 필요도 없다. 부드러운 비누 거품과 마사지가 섹스를 더 짜릿하게 해준다.

05 천천히 시작하라

“자, 우리 이제 섹스하자”라고 선언할 필요가 없다. 아직 자고 있을 파트너를 뒤에서 안고 귀와 목에 키스를 하고 온몸을 쓰다듬으면 그것으로 충분한 신호가 되고 또한 전희가 된다.

자, 준비가 되었다면 천천히 즐겨보자. 모닝 섹스가 좋은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