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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도중에 끊어져 있어서 연인들이 걸으면 헤어진다는 오명(?)을 뒤집어써온 덕수궁 돌담길이 7일부터 모두 연결됐다.

1.1 km 길이의 이 돌담길은 도중 170 m가 1959년부터 영국대사관에 의해 점유되어 일반인의 통행이 제한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덕수궁 대한문∼덕수궁길∼미국대사관저∼영국대사관 후문∼영국대사관 정문∼세종대로에 이르는 돌담길이 모두 이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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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서울시는 2014년부터 영국대사관을 설득하고 문화재청과 협의, 영국대사관 후문∼대사관 직원 숙소 앞 100 m를 지난해 8월 먼저 개방한데 이어 나머지도 전면 개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추운 날씨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걸어보자. 설사 헤어지더라도 다시 연결된 돌담길처럼 다시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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