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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최근 6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나 고양이를 소위 ‘펫숍’에서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되었다.

이에 따라 어린 반려동물을 입양하기를 원하는 영국인들은 펫숍이 아닌 전문 브리더나 동물보호센터에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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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전문 브리더가 ‘생산’한 반려동물들은 딜러를 거쳐 소매상인 펫숍에서 판매되어 왔다. 이 조치가 취해진 이유는 펫숍 업주들의 장삿속 때문에 어린 반려동물들이 영양, 위생, 건강 관리가 최악인 상태로 방기되는 일이 비일비재했기 때문.

이 때문에 동물보호단체에서는 펫숍을 ‘강아지 농장(puppy farm)’이라 부르며 시정을 요구해왔다.

실제 이번 조치를 촉발한 것도 루시라는 이름의 강아지였다. 펫숍에서 구조된 루시는 극심한 영양실조 상태였으며 감염으로 인해 한쪽 눈을 잃기 직전의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Instagram / Lucy The Rescue Cavalier

Instagram / Lucy The Rescue Cava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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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보호 단체의 도움으로 건강을 찾은 루시는 소셜 미디어에서 동물 구조 기사를 자처하며 펫숍의 영업 금지를 촉구하는 캠페인에 앞장서기도 했다.

Instagram / Lucy The Rescue Cavalier

이번 조치로 전문 브리더들과 소비자 간의 직거래 루트가 만들어졌고, 유통 마진에 대한 부담이 없어지는 대신 브리더들은 영양, 위생, 건강 등 반려동물들의 안녕 전반에 확실한 책임을 지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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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숍의 열악한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루시…하지만 그런 시련의 시간은 헛되지 않았고 그녀는 동료 반려동물들의 삶을 바꾸는 일등공신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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