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질환을 앓는 아기 입을 테이프로 막아버린 러시아 병원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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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 병원 의료진이 태어난 지 12주밖에 안 된 아기의 입을 테이프로 막아 충격과 함께 분노를 사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6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잉구세티아 지역 한 병원에서 폐질환으로 입원한 아기의 입에 젖병 꼭지를 물린 뒤 떨어지지 않도록 테이프로 고정시켰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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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엄마는 처음에는 산소 호흡기인줄 알았으나 아기의 울음을 멈추려 사용하는 젖병 꼭지인 것을 알고 경악했다고 한다.

특히 아이는 폐에 문제가 있어 정상적인 아기 보다 호흡이 가쁜데, 영상 속에서도 입의 테이프 떄문에 더 고통스러운 듯 발버둥친다.

아기는 난방이 되지 않는 차가운 병동에 누워있었어요. 의료진이 내가 병동에 머무를 수 없게 했기 때문에 계속 아기 옆에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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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커지자 경찰은 아동학대를 염두에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아기의 입에 누가 테이프를 붙였는지, 이런 상태로 얼마나 방치됐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 측은 “학대가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오히려 병원 내부를 촬영해 공개한 엄마가 병원 보안 규정을 어겼다는 적반하장식의 주장을 하고 있어 네티즌들을 격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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