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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재혼을 원하는 남녀의 ‘재산관’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지난 11~16일 돌싱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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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에 따르면 돌싱남의 절반은 자신의 재산을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하겠다고 한 반면 돌싱녀 3분의 2는 재혼 전 재산은 본인 명의로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또 돌싱남의 절반은 재혼 전 자신의 재산을 재혼 상대방과 공유하겠다고 답한 반면, 돌싱녀의 3분의 2는 재혼 전 재산은 본인명의로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재혼 전 배우자가 소유한 재산에 대해서도 남성 3분의 1이 배우자 명의로 유지하게 하겠다고 답했지만, 여성의 3분의 1은 자신과 일정 비율로 분배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보면 최소한 3분의 1의 돌싱녀가 ‘내 재산은 내 것, 배우자의 재산은 우리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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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후 생활비에 대해서도 남녀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는데 남성의 44.8%는 자신이 부담하겠다고 했고 45.2 %가 일정 비율로 공동 부담하겠다고 한 반면, 여성의 경우 40.9 %가 ‘배우자가 전부 부담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한번의 실패를 겪은 후 하는 결혼, 특히 초혼 때와는 달리 나이가 충분히 든 상태에서 하는 결혼이라 현실적일 수 밖에 없겠지만 이렇게 남녀 간의 인식 차이가 커서야 재혼이 순조로울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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