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섹시한 사진들을 올렸다가 면허 박탈 위기에 처한 미얀마 여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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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한 여성 의사가 SNS에 섹시한 사진을 올렸다가 의사 면허가 박탈될 위기에 몰려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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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 웨 산이라는 이름의 이 내과 의사는 늘 ‘섹시하고 아름다운 모델이 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의사면허 취득 후 비영리 의료단체에서 일하며 환자들을 돌보던 그녀는 2년 전인 2017년 모델 커리어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섹시한 셀카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미얀마 의사협회는 그의 이런 돌출행동을 달가워하지 않았고 그녀의 행동이 미얀마의 전통적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 올해 1월 사진을 지우지 않으면 의사 면허를 박탈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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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의사협회의 경고를 무시했고 급기야 지난 6월 3일 재차 강력한 경고를 받았다.

Facebook / NangMweSanPage

힘들게 취득한 의사 면허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지만 그녀는 본인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면허 취소 결정을 내린 위원회는 남자 의사 11명에 여자 의사 2명으로 구성돼 있어요. 이들은 여성이 바지를 입는 것조차 싫어할 정도로 보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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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경고 후 한달이 흘렀지만 그녀의 인스타그램 사진들은 그대로이다. 또 그녀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는 직업이 ‘모델’이고 ‘전직 의사’라고 되어 있어 그녀의 깊은 심지를 엿보게 한다.

면허가 아예 취소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정지 상태로 만들어 면허를 유지하고, 훗날 모델 커리어를 종료했을 때 다시 의료계로 복귀하고 싶다는 것이 그녀의 복안이라고 한다.

불합리한 사회 관습과 싸우는 그녀를 응원하며 그녀가 모델의 꿈을 꼭 이루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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