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못 볼 줄 알았는데…200일만에 잃어버린 개를 찾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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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초 워싱턴 카운티 동물보호센터는 전화 신고를 접수했다. 왠 개 한마리가 집으로 찾아와 안가고 버티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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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직원들은 즉시 출동해서 개를 센터로 데려왔다. 보는 사람마다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애교넘치는 개였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센터도 준봉쇄 상태라 새 집사를 찾기는 난망한 상황. 센터 직원들은 혹시 개의 입양에 도움이 될까해서 개의 동영상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올린지 얼마 안되어 댓글 하나가 달렸다 — “얘는 내 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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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이름은 ‘블루’. 테네시에 거주하던 블루의 집사는 6개월 전 블루를 잃어버렸다.

필사적으로 블루를 찾아 헤맸지만 찾지 못했고 직장 때문에 텍사스로 이주하게 되면서 이대로 영영 블루를 다시 볼 수 없게 되나 절망했다고 한다.

블루의 동영상을 본 친구의 연락으로 페이스북을 방문, 동영상을 본 그는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센터에서 파란 공을 가지고 노는 블루의 모습이었어요. 보자마자 블루라고 확신했죠. 왜냐하면 집에서도 파란 공은 블루가 제일 좋아하던 장난감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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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블루가 파란 공을 가지고 노는 사진을 센터에 보냈고 이에 센터도 개가  블루가 맞는 것 같다고 확인을 해줬다.

이제 남은 것은 감격의 재회. 차를 몰고 무려 2,000 km를 쉬지 않고 달려 도착한 집사.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멍하니 집사를 바라보는 것도 잠시, 블루는 집사의 품에 뛰어들어 꼬리를 흔들며 키스를 퍼붓는다.

무엇이든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는 것일까. 집사를 다시 찾은 블루, 집사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하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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