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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할 때도, 요리를 할 때도 집 안에서는 완전히 벌거벗은 상태로 생활하는 40세 두 딸 엄마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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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일간지 더선은 12살 티아, 8살 릴리 두 딸을 둔 40세 엄마 리사 스튜어트가 집안에서는 완전히 알몸인 상태로 생활하는 이유를 보도했다.

딸들은 내가 나체로 다니는 것에 익숙해져 있지만 여전히 불평을 합니다. 릴리는 민망해 하고 티아는 내게 수건과 티셔츠를 던지며 ‘좀 가리고 다녀’라고 화를 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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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리사 스튜어트는 아이들이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도록 하기 위해 나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제 딸들이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울퉁불퉁한 몸과 셀룰라이트가 있어도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그녀가 알몸으로 생활하는 것은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자기 몸 긍정주의) 운동의 일종인 것.

‘보디 포지티브’는 정답이 있는, 획일화된 아름다움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받아들이고 사랑하겠다는 취지의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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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지금은 두 딸에게 거리낌 없이 알몸을 보여주는 엄마지만 그에게도 과거 자신의 몸을 부끄러워했던 경험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팬케이크 가슴’이라는 별명으로 학교에서 놀림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엄마가 ‘애들 말은 무시해’라고 했지만 쉽지 않았죠. 내 몸이 너무 부끄러워 브래지어를 양말로 채워넣었고, 내가 못생겨서 데이트를 할 수 없을 거라 확신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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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는 나이가 들어 파트너를 만나 정착하고, 아이들이 태어난 후 자존감 문제는 더 악화됐다고 술회한다.

릴리를 가졌을 때 몸무게는 82.5㎏였고 14사이즈였어요. 항상 57㎏ 정도였고, 8~10사이즈였는데 뚱뚱해졌다고 생각했죠. 파트너에게 내 알몸을 일절 보지 못하게 했고, 내 스스로도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는 것을 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결국 다이어트로 25㎏ 감량에 성공해 원래 몸무게로 돌아왔고,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었다고 했다.

내 몸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그 과정에서 처음으로 내 몸을 감상하기 시작했어요. 작은 가슴, 튼살, 느슨한 피부가 중요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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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녀가 알몸으로 지내는 것이 편안한 것만은 아니다. 이웃의 눈을 피하기 위해 커튼을 늘 확인해야 하며 누군가 예기치 않게 문에 올 경우를 대비하여 항상 가운을 준비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튜어트는 벌거벗는 것의 이점이 단점보다 훨씬 크다며 더 많은 엄마들이 ‘알몸’으로 생활해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도 내 몸은 두 명의 멋진 아이를 키운 몸이거든요.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해 일방적인 관념을 주입하는 경향은 소셜미디어 시대에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바디 포지티브’를 실천하는 그녀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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