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은밀한 남녀간 성행위를 몰래 찍어 협박하거나 유포하는 범죄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잇는 가운데,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텔에서 보이면 바로 방 나와야 하는 그림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작성자는 “전부 시중에서 판매되는 액자로 초소형 몰래카메라가 내장돼 있다”면서 “일반적인 작품으로 보이지만 유화의 울퉁불퉁한 질감을 활용해 카메라 렌즈를 숨긴다. 인쇄형보다 유화 질감이 살아있는 그림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최근 숙박업소 객실에 초소형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들의 영상을 성인 사이트에 생중계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이들은 TV 셋톱박스나 헤어드라이어, 콘센트 내부에 몰카를 숨겨서 투숙객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했다.

또 추근대던 직장 상사에게서 받은 탁상 시계에 몰카가 설치되어 있었다는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의 한국발 보고서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카메라는 소형화되고 범죄 수법은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지만 적발이 돼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

지난 2015년 통계를 보면 몰카 범죄자 100명 가운데 5명 정도만 구속됐다는 보고도 있어 처벌 수위가 낮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보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돼 있지만 실제 법정에서는 솜방망이 판결도 수두룩한 것이 현실이다.

법적 해결이 쉽지 않고 그 과정에서 2,3차 피해를 받을 우려도 있는만큼 무엇보다도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Story

ADVERTISEMENT

ADVERTISEMENT

More from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