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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에서 가장 긴 혀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미국의 개가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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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기네스북은 ‘세계에서 가장 긴 혀’ 기록을 가진 미국 사우스다코다 주 세인터버나드종의 개 모치(Mochi)가 지난달 20일 숨졌다고 발표했다.

2010년생인 모치는 혀 길이가 무려 18.58cm로, 종전 퍼그종의 한 개가 지니고 있던 기록인 11.4cm를 크게 앞질렀다. 모치는 이로 인해 2017년에 출간된 ‘Amazing Animals’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으며, 이후 5년간 세계 최고의 기록을 지켜왔다.

모치의 주인 칼라 리커트 씨는 모치를 2살 때 콜로라도 유기견 센터에서 입양했다. 당시 모치는 주인으로부터 학대를 받다 유기견 센터에 맡겨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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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트 씨는 “모치는 만나는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구하기도 했다.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강아지였다. 우리의 귀중한 아이가 사라져 슬프다”고 모치를 떠나보낸 소회를 밝혔다.

모치는 생전에 긴 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모치의 긴 혀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았다. 혀가 길어 때때로 숨 쉬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바닥에서 물건을 집을 때는 먼지나 흙 등을 함께 삼키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모치는 주인 가족의 도움으로 음식을 먹고 산책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 모치는 학교, 동물보호 행사, TV프로그램 등에 100회 이상 출연하는 등 많은 사랑과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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